안녕하십니까? 베트남 주재원 샬레아빠입니다.

베트남에는 많은 곤충들이 있습니다.

예전 사진 폴더를 정리 하다 보니 달랏 여행시에 보았던 대벌레가 있어 글을 써봅니다.

TV나 책으로만 보았지 직접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조각상에 붙어 있어 쉽게 찾았지만 나무에 붙어 있었다면 절대 못 찾았을 것 같습니다.

자연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누가 봐도 나무가지와 똑같이 생겨 적으로 부터 자기를 보호하고 먹이 사냥에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 할 것 같습니다.

급하게 휴대폰으로 찍어서 인지 핀이 안 맞아 사진이 흐리게 나왔습니다.

요즘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왜 그렇게도 눈에 밟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사진 수준은 휴대폰 카메라나 디카 수준 밖에 안돼는 것 같은데 고가 장비에 눈이 자꾸만 가서 걱정입니다.


그리고 늦은 감은 있지만 요즘 출퇴근시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를 읽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곤충들이 왠지 위대해 보이기 까지 합니다.

비단 곤충들 뿐만이 아니고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모두 위대하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모기는 제외 하고 싶습니다. 

며칠 밤마다 모기에 시달렸더니 정말 싫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대벌레는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베트남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곤충과 동식물에 대해 꾸준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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